이번에 신설된 IB 부문 대표에는 김윤모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고려대, 보스턴대학 MBA를 마친 기업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가다.
실제 김 대표는 조흥은행, 한미은행, 하나은행을 거쳐 하나IB증권에서 IB본부장를 역임, 25년간 투자은행업무를성공적으로 이끈 IB 베테랑으로서 신설 IB조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윤모 신임 IB부문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추어 리딩투자증권이 최적의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기관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 IB 관행을 답습하지 않는 독창적인 한국형 IB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내외 IB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금까지 IB 부문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특화된 산업을 발굴해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딩투자증권은 종합증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자기자본을 440억원에서 1,162억원으로 늘렸으며 이번에 IB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종합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