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측은 “이번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의 목적인 금융 소비자의 수수료 부담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소액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수수료를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분 외에 소폭의 추가인하를 통해 평균 0.0025%P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인하를 통해 주식 온라인 수수료도 기존 0.18%+700원 ~ 0.09%에서 0.175%+700원 ~ 0.085%+2,500원으로 평균 0.0025%P (단, 50만원 미만은 0.5% 적용)를 인하하고, 주식 오프라인 수수료는 기존 0.50% ~ 0.35%+325,000원에서 0.498% ~ 0.348%+325,000원으로 일률적으로 0.002%P를 인하한다.
또한, 선물옵션 거래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폭인 선물은0.00015%P, 옵션은 0.005%P 만큼 인하한다.
한편 변경된 수수료체계는 전산 반영과 고객 공지를 거친 후 26일(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 영업기획팀 김정호 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의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며 “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수료 할인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