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주먹밥으로 한끼 식사를 대신하며 무료로 공연을 감상할수 있다.
주먹밥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성공회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의 식사를 마련하는데 쓰인다.
이에 교보생명 관계자는 "주먹밥을 사먹는 것으로 나눔의 보람을 느끼고 저녁식사를 하며 공연까지 즐기는 1석3조의 나들이인 셈"이라고 밝혔다.
공연 시작전인 오후 5시30분부터는 `노리단`의 재활용 소재 타악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코너가 마련된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에서 제작한 특산품을 살수있는 `작은바자회`도 함께 열려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수 있다.
한편, 이날 배달될 1000인분에 달하는 주먹밥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손수 만들 예정이다.
김순식 기자 s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