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선물ㆍ옵션의 온-오프라인 거래가 이번 수수료 인하 적용대상이며, 전산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인 19일(월)부터 인하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실제 이번에 인하된 수수료율은 주식매매기준 0.0018%로 1억원 거래시 1,868원의 수수료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 김영복 마케팅본부장은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 혜택을 고객들에게 바로 돌려 드리기 위해 수수료율 인하를 결정했다”며 “ 이번 수수료 인하는 유관기관 인하분을 반영한 것이지 타사와의 경쟁을 위한 수수료 인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타사와의 경쟁을 위한 수수료 인하가 아닌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특화된 컨텐츠를 통해 승부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