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예천군은 관내에서 올 1월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 아이를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금호생명은 상품을 제공하고 예천군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것. 해당 아동들은 향후 18년 동안 재해 및 다양한 질병보장을 받고 만기금은 학자금으로 지원받는다.
출생아 건강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동은 암을 위시한 각종 질병·재해에 대해 보장받는다. 특히 △재해 장해지급률 80% 이상의 경우 생활안정자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 △교통재해 진단시 7000만원 한도로 장해지급률에 비례해 장해치료비 △학교생활 재해시 5000만원 한도로 장해지급률에 비례해 장해치료비를 지급한다.
이외에 백혈병·뇌암·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시 1회에 한해 6000만원, 일반암 진단시 3000만원, 암 방사선·약물 치료비 480만원, 중대 화상치료비 및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 각각 2000만원 등을 보장한다.
또한 화상을 당한 경우 수술비 100만원, 깁스를 한 경우 10만원, 영구치 상실이나 유괴·납치·폭력사고를 당한 경우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첫 계약자인 신정식씨 부부의 딸 신민정 양에게 보험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