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돼, 국내 기업들의 환율변동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설명회가 개최되게 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율 급변동으로 일부 기업들이 과도한 환손실을 입은 사례가 발생하고 향후 환율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외환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주제와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의 참석대상은 은행의 기업 외환리스크관리 평가 대상기업 임직원, 외화대출 차주, 은행 여신심사역 및 기타 외환거래 발생업체 등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환리스크 관리제도’, ‘최근 외환·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환율 전망’, ‘외환 리스크 관리 방안 및 사례 발표’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