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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신임 사장에 최경수 前 조달청장 영입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21 13:21

현대증권은 지난 21일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퇴임으로 그 동안 공석이었던 사장직에 조달청장을 역임한 최경수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1950년생(58세)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문리대(지리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경제학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숭실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최 사장은 행정고시(1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차관급)을 차례로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이어 그는 조달청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치고 현재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서 재직 중이다.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및 철도시설공단의 비상근이사를 맡아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의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최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 정통 경제관료로서 경제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리더십과 친화력, 청렴성 면에서 공직사회의 표본이 되어, 이번에 어렵게 사장으로 모시게 되었다"며 "특히 최 사장은 경제관료로서의 폭넓은 행정 경험과 학자로서의 식견, 금융기관 사외이사로서의 금융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이미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해 있는 한국 증권업계에서 현대증권을 새로운 비전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이끌고 나갈 적임자라는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선임 소감과 관련 최 신임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증권업계의 선도기업인 현대증권의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현대증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주주, 임직원, 고객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신임 사장은 5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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