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 및 행동규범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동규범 등을 마련해 실천하는 기업에 과징금 경감 등 Incentive를 부여하고 있다.
김우평 사장은 준법감시업무를 총괄하는 류해필 전무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자통법 시행 이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투명경영·윤리경영과 함께 임직원의 직무윤리 실천을 통해 고객신뢰를 확보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공정거래 관련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해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준수조직 운영 및 System(Check-list등 마련)에 의한 정기적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위반건 발생시 해당 개인과 조직에 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징계하는 등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