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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업무 다양화 적극 행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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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16 18:13

부활된 대주거래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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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이 지난 1월말부터 재개한 대주거래가 올 상반기 조정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침체된 증시에서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거래는 증권사들이 주식을 개인들에게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거래로 22년만에 부활됐다. 증권금융 등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을 빌리는 거래는 ‘대차거래’라는 용어를 써서 대주거래와 구분한다.

예를 들면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대상종목 5000주를 빌려 주당 1만원에 증권시장에 팔았다면 투자자는 한 달 후 대상종목이 주당 9000원으로 떨어져 이를 다시 매입해 증권사에 갚는다면, 투자자는 500만원의 거래 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된다.

투자자는 빌린 주식을 되갚을 때까지 주식을 판 돈 전액을 증권사에 담보로 예치해야 하고, 그 대가로 증권사가 정한 이용료율에 따른 수익을 추가로 얻는다. 그러나 대상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면 그만큼의 손실을 안게 된다.

증권금융은 ‘속도경영’을 표방한 이두형 사장이 취임 1년여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증권금융은 앞으로도 시장 유동성을 원활히 하고 시장의 주변자금 공급과 관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장과 업계, 주주들의 이해와 요구를 포착하고, 자금공여 업무 외에도 증권업계 지원과 M&A 파이낸싱 등의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11년까지 자산규모 100조와 예수금규모 10조, 자기자본 1조, 순이익 1000억원의 목표도 설정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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