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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실자산 줄었다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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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27 22:06

작년 12월말 현재 0.2%p 개선
대출부실비율도 0.7%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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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실자산 줄었다
보험사들의 부실자산비율과 대출채권의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보험사의 전체 부실자산은 총 1조9212억원으로 전년말 2조2342억원에 비해 3130억원 감소해, 전체 부실자산비율은 0.6%로 전년말 보다 0.2%p 개선됐다.

보험사의 부실자산비중은 04년 6월말 1.47%를 기록한 이후 05년 6월에는 1.17%, 05년 12월에는 1.13%, 06년 12월에는 0.8%를 기록하는 등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부실자산비율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은 보험사들의 연체채권 회수 및 관리강화 노력 등으로 인해 부실자산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부실자산비율을 보면 가계대출이 2006년말 1.3%에서 작년말 0.9%로 낮아진 것을 비롯해 기업대출은 6.7%에서 5%로, 유가증권은 0.1%에서 0.02%로 떨어지는 등 모든 부문의 부실자산비율이 개선됐다.

대출채권 연체율도 2005년말 5.7%, 2006년말 4.6%, 2007년말 3.9% 등으로 꾸준히 개선추세를 나타냈다.

해약환급금 범위내에서 운용돼 부실 가능성이 없는 약관대출 등을 제외할 경우 연체율은 1.6%이지만 은행권의 대출채권 연체율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작년말 은행권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6%였다.

반면 지난해말 기준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대출의 연체율은 각각 0.8% 및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4%, 부동산 PF대출 0.6%((2007.11월말)과 비교해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보험자산의 건전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신용위험 관리실태 및 자산운용리스크관리 시스템 적정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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