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인 사장이 전임직원에게 보낸 CEO 월요편지에는 △EO사업 성과 가시화 △신 성장 동력 발굴 △기존 사업의 품질경쟁력을 제고 △IT인프라의 Full-line 서비스 제공 △글로벌 해외사업 추진 강화 등의 중점 추진과제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EO(Engineering Outsourcing)사업의 성과 가시화 영역은 지난 3년간의 준비기간을 마무리짓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높은 제품기획ㆍ설계지원ㆍ생산부문 영역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성장 동력 발굴측면에서는 차세대 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MPS(Managed Printing Services), 고성능 컴퓨팅 지원서비스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미래형 사무환경을 위한 데스크톱 서비스, 금융ㆍ의료ㆍ공공기관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사업의 생산성 및 품질경쟁력 제고측면에서는 프로세스 방법론 정비와 자원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전문 툴로 선보임으로써, 품질비용 절감과 원가경쟁력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준공되는 SW연구소에 `글로벌 원 센터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ㆍ서버ㆍ단말기 등을 망라하는 Full-line의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해외사업 추진에서는 지난해 캡제미나이ㆍPRTM 등과 체결한 글로벌 업무협력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대ㆍ적용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