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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사회공헌재단’ 출범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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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2-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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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공익사업을 전담하게 되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공식 출범한다.

3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 및 생보사들은 지난 11월 30일 재단설립발기인총회를 거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설립을 확정하고,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허가를 취득했다.

업계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국가공동체의 복지증진은 물론 보험소비자들의 보험사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 맞게된다.

이사로는 진념 서정법무법인 고문 및 박진근 연세대 명예교수,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 김대영 대산문화재단 이사를, 감사로는 강성원 삼정회계법인 부회장 및 양승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로 각각 구성됐다.

사회공헌재단은 그 설립모토를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애보장’으로 정하고 있는 바 앞으로 희귀질환자 치료 지원,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 및 사회적 의인 발굴 지원을 비롯해 자살예방활동, 미숙아 치료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보사들은 설립초년도에 100억원을 출연한다.

아울러 생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사회공헌위원회’가 구성됐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양승규 세종대학교 총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신수식 고려대 명예교수,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과 아울러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및 생보업계 대표 3인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운영주체(재단 및 기금)별 재원의 배분, 기금을 활용한 보험문화 확산사업 수행 등 생명보험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조정기구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생보업계는 사회공헌사업을 위하여 앞으로 약 20년간 1조5000억원을 목표로 자금을 출연할 계획이다.

또 생보사 개별로 추진하는 공익사업과 더불어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에 진력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적인 사회공헌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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