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양구에 지어진 ‘희망의 집’은 11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한달 반 만에 완공된 것으로, 지난 11월 29일에는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LIG희망봉사단 20여 명이 공사현장을 찾아, 강추위 속에서 건자재를 나르고 흙을 고르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완공식은 LIG손해보험 구자준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복지재단 이창수 강원본부장, 양구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12월 한 달을 ‘나눔의 달’로 정하고,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희망의 집 완공과 더불어 전국 100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불우 아동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또 가정위탁 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도 이뤄질 예정이다.
▲ 구자준 부회장(우측 네번째)과 예민이(좌측 다섯번째)네 가족, 김대영 양구 부군수(좌측 네번째), 이창수 한국복지재단 강원본부장 등과 함께 현판을 걸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