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업에 도입된 T2000서버는 CPU 32개를 장착한 모델로, 특화된 멀티쓰레드 기능을 통해 단시간에 폭증하는 동시접속자를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한국썬측은 이번 HTS 재구축작업을 통해 굿모닝신한증권의 전산실 서버 공간 비율을 80%로 줄였고, 동시에 서버 사용률을 30~40% 미만으로 유지시켜 시스템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방세광 본부장은 “최근 HTS를 통한 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어 안정적인 서버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새로 도입한 T2000 서버는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썬의 유원식 사장은 “썬 엔터프라이즈 T2000은 칩 멀티 쓰레딩과 저전력 소모가 강점이 고성능 서버”라며 “T2000 서버의 금융권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