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국내 금융권 고객 성공사례와 전사적 통합 리포팅 전략을 주제로 한 A세션과 제조업 분야의 성공사례 경영성과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한 B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비즈니스오브젝트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기술력의 동향뿐 아니라 SAP의 인수 등에 대한 배경을 집중 설명했는데, 향후 오브젝트와 SAP는 개방ㆍ확장ㆍ통합의 세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BI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여를 위해 방한한 키이스 버지 아태지역 부사장은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1990년 창립 후 지난 17년간 BI분야를 개척해 왔다”며 “최근 발표된 SAP와의 합병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신속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동 행사에서는 BI 2.0이라는 차세대 BI 전략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비오측은 이날 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BI 2.0이 △사용자 혁신 △플랫폼 혁신 △네트워크 혁신 △애플리케이션 혁신 △커뮤니티 혁신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