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서비스는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사이트의 개별특성에 맞게 검색엔진을 손쉽게 만들어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사이트 내에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글 맞춤검색은 3단계의 간단한 등록만으로 설치가 가능한데, 10분 이내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원하는 형태의 검색창을 구성할 수 있다.
구글 부사장인 제너럴 매니저인 데이브 기로워드는 “전세계 수백만 기업들이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만 검색기능을 갖춘 사이트는 많지 않다”며 “동 서비스는 최소한의 투자로 웹사이트 내에 검색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 맞춤 검색은 무료로 제공되는 표준형과 유료 서비스 모델인 비즈니스 버전으로 구분되며, 유료서비스의 경우는 검색량에 따라 연간 9만2000원부터 207만 원 사이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