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업은 육군 내의 사단ㆍ여단 등에서 운영중인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는 대형프로젝트로, 티맥스소프트의 프로웨이브는 부대별로 각기 다르게 구성된 웹사이트를 웹2.0 환경으로 통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웨이브는 웹 UI 개발 플랫폼 ‘프로페이시스(Tmax ProFaces)’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자바 표준 기술인 JSF(Java Server Faces)와 웹2.0의 대표 기술인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다음 달 초까지 각 부대에 제품을 설치한 후, 육군 전산개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웹2.0과 프로웨이브 개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 이강만 상무는 “이번 사업은 프로웨이브를 선보인 이후 국방 분야라는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첫 수주 사례가 될 것”이라며 “웹2.0 기술의 적용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동 솔루션을 내세워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