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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최소 10~12% 목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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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25 18:39

하나대투증권 김정태 사장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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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사장〈사진〉은 이번 ‘HFG 코리아 1호 펀드’ 출시와 관련 “HFG 인베트스트먼트는 앞으로 2~3년간 1조원 정도의 운용자산 유치를 목표로 한다”며 “현재 하나대투증권과 HFG 인베스트먼트의 전문가들을 최대한 활용, 장기적으로 내부 인력들을 헤지펀드 전문가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 이번 헤지펀드의 주요 타겟고객은.

한국투자에 대해 관심이 높은,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 및 거액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2~3년내 1조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해외투자가들의 HFG 코리아 펀드 투자 유인은.

한국시장은 성장가능성과 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해외 기관투자들은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 수익을 원한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직접 우량한 한국전략 헤지펀드를 발견해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기관투자가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 수단을 제공할 목적이다.

- 싱가포르 합작법인 형태로 추진하는 이유.

싱가포르는 역내 헤지펀드 운용자들의 펀드설립을 장려해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 100여개 170억달러 이상의 헤지펀드들이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헤지펀드 관련 설립 근거 법 및 기반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헤지펀드 운용사 설립 및 펀드 운용을 위한 가장 훌륭한 풍토를 갖춘 지역이라고 판단했다.

-합작법인은 어떻게 운영되나.

HFG 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150만 싱가포르달러(미화 100만달러 가량)이며, 파트너사인 OPVS가 51%, 하나대투증권이 49%의 지분을 갖는다. 리먼브러더스에서 아태지역을 총괄한 톰 피카드 대표와 OPVS 대표인 토미 김(한국명 김동범) 디렉터가 이끌게 된다. 최초 1년 간은 총 5명의 소수정예 인원으로 주요 업무를 할 것이다.

-향후 수익목표는.

일정 기간동안 우수한 운용실적, 낮은 변동성의 하위 펀드들을 조합해 시장움직임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도록 포트롤리오를 운영해 보수적인 조건 하에서도 최소 10~12%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구체적인 운용전략은.

HGF 코리아 1호는 한국 자본시장에 전체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한국 집중형 펀드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갖고 있는 하위 펀드들을 포함하는 재간접헤지펀드다. 하위 펀드들은 주식 공매도, 매수중심형, 멀티전략 및 이벤트형 전략 등을 투자전략으로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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