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자료의 주요내용을 보면 특수건물의 대상건수는 2004년 18,405건, 2005년 19,220건, 그리고 2006년에는 20,823건 이었으며, 화재발생건수 및 재산피해액은 2004년 508건에 62억원, 2005년 514건에 293억원, 2006년에는 661건에 8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특수건물의 대상건수에 대한 화재발생률은 2005년도의 2.67%보다 0.5%포인트 증가한 3.17%로 나타났다.
2006년도 특수건물의 화재발생 개요를 살펴보면, 특수건물의 화재건수는 661건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147건 증가(28.9%)했으나, 재산피해액은 89억원으로 전년도의 293억원에 비하여 204억원 감소(69.6%)했다.
또한 화재 1건 당 재산피해액은 1,258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44.8%포인트 감소했고, 특수건물 1건 당 재산피해액도 43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14.9%포인트 감소했다.
공장화재는 전년도의 209건보다 80건이 증가한 289건으로 특수건물 전체 화재 가운데 43.7%를 차지였으며, 재산피해액은 전년도의 90억원보다 18억원이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전년도의 31.0%에서 49.7%포인트 증가한 80.7%를 차지했다. 한편 화보협은 이번 분석자료를 관계기관과 국내 손해보험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