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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공시 ‘눈가리고 아웅’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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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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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의 변액보험 수익률 공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변액보험 수익률을 공시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협회의 경우 모든 생보사들의 수익률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이를 통해 수익률 비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협회에서 공시된 변액보험 수익률을 보면 생보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를 상회한다. 공시된 수익률을 그대로 믿는다면 변액보험에 가입하면 손해는 없고 전부 20%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식편입 비중에 따라 펀드의 유형을 6개로 분류하고, 납입한 보험료 중 회사 경비로 사용되는 사업비와 보장을 위한 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하고 펀드로 이체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산출하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과는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고객이 수익률을 공시실에서 본 것으로 판단하게 되면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 변액보험 수익률공시 개선하자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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