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베트남 투자협력 MOU 체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 금교 빈짠(Binh Chanh)신도시 사업 등의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풍남은행(행장 응웬 응옥 띠엔), 라이트하우스투자개발회사(사장 김태병) 및 아시아투자그룹(사장 짠판민)과 체결했다.

기업금융사업부 이구범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이들 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적극적인 베트남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PI투자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베트남내 외국계 최초로 종합증권사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한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과도 향후 다각적인 업무협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남은행(Southern Bank)은 베트남 민영은행 중 자본금 기준 5위의 상업은행이며 1993년 설립 이후 지난 4년간 연평균 이익, 자산, 자본 증가율이 각각 55.3%, 39.8%, 73.4%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라이트하우스투자개발회사는 부동산 투자개발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투자그룹은 M&A, 주식 및 채권투자, 투자자문업무, 부동산 개발업무를 하고 있다.



▲ 앞줄 왼쪽부터 라이트하우스투자개발회사 김태병 사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사장, 풍남은행 씨친티 부회장, 아시아투자그룹 짠판민 사장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