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하면 35만원을 차감해 결제하고 36개월간 매월 1만원씩 나눠 갚으면 되며 100만원 이상의 상품은 70만원을 차감해 결제하고 48개월간 매월 1만5000원씩 상환하면 된다.
예컨데, 가격이 100만원인 물품을 예스 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여 결제하면 구입시점에서 70만원은 세이브하고 30만원을 우선 결제하면 된다. 세이브한 70만원은 이후 48개월간 매월 1만5000원씩 결제하면 되는데 적립된 포인트로 하거나 포인트가 모자라면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전국의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가구, 컴퓨터, 골프용품점 등이며 외환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에서 자격여부와 대상 가맹점 확인 후 서비스 신청을 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때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률도 높아져 일석이조의 서비스”라며 “업종을 다양화하고 전국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하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