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6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4단계 방카슈랑스 확대시행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보험사와 보험모집가족의 주력 판매상품인 보장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을 개방하는 것은 영세한 설계사와 대리점의 밥그릇까지 빼앗는 상황”이라며 철회를 주장했다.
한편, 보험설계사와 대리점측은 지난달 여의도와 과천 등에서 방카슈랑스 확대 철회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음달 2일에도 1만5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