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휴면보험금 및 예금 1조 돌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10-23 22: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아 금융회사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 예금 및 보험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

금융회사들이 돈을 주인에게 돌려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금융권의 휴면예금.보험금은 1조557억원으로 집계됐다.

휴면예금.보험금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권별로는 보험사의 휴면보험금이 51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 말 4268억원에서 불과 4개월 만에 20%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9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생명 804억원,교보생명 706억원 등이었다.

은행권의 휴면예금은 3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3813억원에 비해 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휴면예금이 7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이 572억원,하나은행 468억원,신한은행 455억원 등이었다.

농협.수협.신협의 단위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저축은행,종금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휴면예금도 1275억원에 달했다.

증권사의 휴면예금도 4월 말 기준 364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에 공포된 휴면계좌 관련 법안에 따르면 30만원 이하 휴면예금은 내년 1월부터 현재 상용 중인 다른 활성 계좌로 자동이체되고 30만원 이상은 휴면예금 관리재단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고객들은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등 협회 홈페이지에서 휴면계좌 통합조회서비스를 이용해 휴면예금이 있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