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펀드는 브라질에서 직접 운용되고 있는 ‘멜론 Income FIA’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브라질 퀀텀’지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01년 이후 누적수익률이 6년 이상 연간 상위 25%(Q1)를 기록해, 수익률 지속성이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브라질에 투자된 170개 펀드 가운데 수익률 랭킹 4위에 올랐다.
최근 브라질은 상품관련 수출 이외에도 내수시장 또한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틀이 마련되고 있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속적인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효과로 인해 주택시장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민간 신용대출은 2003년 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해 민간 소비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브라질은 중국과 인도, 러시아와 더불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릭스 시장의 한 축으로서, 해당 국가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는 국내에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브라질 현지에서 오랜 기간 체계화된 운용 프로세스와 우수한 운용성과를 쌓아온 BNY 멜론 브라질의 운용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