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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에스케이씨앤씨 무보증회사채 A+(안정적)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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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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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에스케이씨앤씨가 발행을 예정하고 있는 제1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규모 및 시장지위, 사업안정성 우수, 수익성 회복 추세, 수익창출력 우수, 대외사업 부문의 경쟁력 개선 추세와 아울러 일정 수준의 차입금 부담은 있으나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자산 가치를 감안한 점과 투자자산의 가치 우수, 그룹 내 확고한 위상 및 SKT 등 계열 신용도 우수 등을 꼽았다.

에스케이씨앤씨는 1991년 4월에 설립된 SK그룹 소속 시스템통합(SI) 업체로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 계열사와 공공 및 금융부문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및 IT 아웃소싱(out 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신평은 "에스케이씨앤씨가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업계 내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에 대한 매출비중이 70%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사업기반의 안정성도 우수한 수준"이라면서 "과거 SK 주식취득 및 사옥 준공 등으로 차입금 규모는 주요 경쟁사 대비 다소 많은 수준이나 동 자산의 가치, 우수한 현금 창출력, 금융비용을 상회하는 배당수익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보유 자산 및 그룹을 배경으로 한 재무적 융통성 또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신평은 "향후 에스케이씨앤씨가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유지하는 한편 공공 및 금융 사업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사업을 통해 획득한 사업경험과 양호한 수익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전반적인 실적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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