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는 이 날 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상반기 경영성과 및 하반기 경영전략 보고를 통해 회사 손익구조 개선을 지난 상반기 동안의 가장 큰 결실이라 평하고, 하반기에는 개선된 손익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면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쌓을 것을 결의했다.
실제로 LIG손해보험은 당초 2007회계연도 경상이익 연간 목표였던 800억원을 초과한 896억원을 지난 8월 이미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42억원 증가한 것으로, 손해율 감소 및 사업비 절감 노력이 유효했다고 LIG손보측은 풀이된다.
이어 LIG손보는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더 견고한 밑바탕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매출 4조3000억원, 경상이익 1500억원 달성을 결의했다.
LIG손보는 하반기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전통채널 고능률 조직 육성과 완전판매 정착 및 보장성 보험상품 판매 촉진을 통한 장기신규매출 극대화 ▲고객 전문 자산관리 및 홈쇼핑과 같은 신채널 판매 인프라 재정비 ▲자본시장통합법 및 설계사 교차판매 허용에 따른 대응력 강화라는 하반기 주요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