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생명이 올초 보장자산의 퓨처 30+를 선보이고 주로 30대 계층을 공략한 데 이어 하반기 프리덤 50+를 선보이면서 연금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프리덤 50+’ 를 내세워 노후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생명 역시 은퇴설계 프로젝트를 마련, 골드에이지 플랜을 선보이며 금융소비자들의 가입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미 대한생명은 이문세를 톱 모델로 기용해 은퇴후 노후생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어필하고 있다.
이외 미래에셋생명 역시 은퇴설계 플랜을 적용하기 위해 ‘러브 에이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은퇴설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실버마케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따라 생보사들이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해 시장공략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