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사업본부장, 지역본부장 및 사외이사 등 기업은행의 주요 경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9월12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12주에 걸쳐 KAIST 경영대학에서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전 임원을 장기간 연수시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목은 전략경영과 금융경제 리더십, 재무전략, 의사결정, 마케팅 전략 등 경영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강권석 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경영진의 역량 강화가 은행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연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