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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중소형포커스주식펀드’ 출시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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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11 14:16

대형주도 투자 병행으로 변동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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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www.samsungfund.com)은 성장성이 높은 중소형 주식에 선별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삼성중소형 FOCUS 주식펀드`를 12일부터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중소형주 펀드와 달리 대형주에도 일부 투자해 기존 출시된 중소형주의 단점인 변동성을 줄이면서 초과수익률을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소형주는 모멘텀 투자를 병행하고, 중형주는 가치주 발굴을 통해 대형주가 될 주식을 조기에 발견해 높은 수익을 거두는 전략으로 운용되는데, 전통적으로 리서치에 강한 삼성투신운용 리서치팀을 통해 검증된 중소형주에 투자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7년 7월 27일까지 중소형 주식의 누적 수익률을 살펴보면, KOSPI 중형주의 경우 385.24%, KOSPI 소형주의 경우 311.69%로 같은 기간 KOSPI 200 지수 198.41% 대비 각각 186.83%, 113.28% 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투신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기존에 출시된 중소형주펀드들이 벤치마크로 코스피200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에 출시한 `삼성중소형 FOCUS 주식펀드`는 운용 전략상의 특징과 함께 벤치마크로 코스피 중형주 인덱스 및 소형주 인덱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중소형주 펀드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각각 구성된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후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한편, MSCI도 현재 국가 스탠다드 지수를 대형주와 중형주로 분리하고 신흥시장 지수에도 소형주 지수를 신설할 계획이어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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