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0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설정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투자 리츠재간접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증시 반등과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증가에 힘입어 리츠펀드들의 수익률이 4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선 것.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 DJW글로벌리츠지수와 일본리츠지수가 각각 한 주간 4.89%, 7.59%상승했고 그 결과 조사대상 전 펀드가 주간 성과에서 플러스를 보였다.
특히 고점 대비 34%까지 하락했던 일본리츠지수의 경우, 단기 급락에 대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CS아시아부동산주식1ClassC1`이 1.73%의 1개월 수익률을 기록해 월간 성과면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아울러 삼성투신운용의 ‘삼성 J-REITs종류형재간접1_A`는 7.38%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해 최근 1주간 성과 1위에 올라 전체 해외투자펀드 중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해외투자 리츠재간접펀드 월간 성과 상위펀드 현황>
(단위 : 억원, %)
(주 : 설정액 100억원 이상 1개월 수익률 순)
(자료 : 제로인)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