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인증은 2001년부터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인증제도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이 검증된 SW 제품에 한해 국가공인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GS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구매 시 우선 구매제도 혜택은 물론, 제품 패키지 등에 GS마크를 표기해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게 된다.
한컴측은 이번 ‘오피스 2007’의 GS인증을 통해, 국산 오피스 제품으로서 품질을 공식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이후 공공 기관 대상의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한컴은 리눅스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서버 2.0’과 기존 버전인 ‘오피스 2005’에 GS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오피스 2007의 GS인증은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고객 들의 다양한 사무환경에서 문서작성 시 적합한 오피스 제품으로서, 그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피스의 입증된 품질을 알려 고객 확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차세대 오피스의 기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