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하나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금융감독위원회는 20일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이 보유하던 하나생명의 주식 6,040,200주(지분율 100%)를 취득, 하나생명의 지배주주로 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생명을 자회사로 소유하는 것도 함께 승인했다.

하나생명의 주주는 하나은행이 50%를, Allianz AG가 50%로 공동 투자해 설립했으나 지난 5월 28일 Alli anz AG의 지분을 하나은행이 전부 인수, 취득함에 따라 현재 하나은행이 하나생명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다.
이번 승인을 통해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생명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게 되면 하나생명의 단일·최대주주가 되며, 하나생명은 하나금융지주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편입되게 된다.

               <(주)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생명보험(주) 현황>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