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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현장경영 ‘세계로…’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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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09 06:35

작년 印 이어 올해 美·베트남·캄보디아 잇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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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현장경영 ‘세계로…’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의 현장경영이 글로벌현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신 행장은 지난 4일 베트남을 방문해 호치민 지점과 신한비나은행의 우수 고객 50여명을 초청해 고객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베트남 우수고객 초청 행사는 베트남 지역 우수거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좁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금융시장으로 힘차게 나아가 글로벌 뱅크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월드클래스 신한은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에는 현지법인 설립업무를 진행 중인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중앙은행 총재, 재무부장관 등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을 만나 캄보디아의 경제발전 현황 및 금융산업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또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의 현지법인을 방문해 공장을 직접 돌아보고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미 올초에 미국을 방문해 뉴욕과 LA에서 미주지역 우수 고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고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를 방문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현지공장을 둘러보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최근 해외시장진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신 행장은 글로벌 현장 경영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인도 뉴델리 지점을 개설했고, 올해는 중국 현지법인 전환과 베이징지점 그리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에는 뭄바이, 뉴델리에 이어 첸나이에 3번째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며, 러시아 등 미개척 지역에 현지은행 인수를 통해 진출할 계획을 검토중이다.

미주지역에서 현지법인인 신한뱅크아메리카(SHBA)는 최근 조지아주 메트로 애틀란타의 알파레타 지역에 노스 애틀랜타 내셔널 뱅크(NANB)`를 인수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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