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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체에너지 기업`에 투자해볼까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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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25 11:07

삼성투신,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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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가상승 및 지구온난화 등과 맞물려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대체에너지 사업의 경우 이미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실제로 세계 30개 내외의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블룸버그 대체에너지지수는 2003년 이후 매년 50.88%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대형주지수인 S&P500(연간 상승률 13%) 및 모건스탠리 World 지수(연간 상승률 19.8%)를 크게 웃돈다.

이에 삼성투신운용은 Gamesa(가메사), Suntech(선테크) 등 글로벌 대체에너지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를 출시, 삼성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등을 통해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투신의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미래 성장 동력인 대체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으로, SRI 개념에 충실한 기업 가운데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을 선정하여 투자함으로써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에코 얼터너티브 펀드`를 장기간 운용하고 있는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게 된다. `에코얼터너티브펀드`는 2003년 초부터 2007년 5월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52.14%(달러기준)에 달하며, S&P등급 4스타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환헷지 여부에 따라 환헷지형과 환위험노출형으로 구분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각각 구성된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후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삼성투신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유가의 경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반해, 대체 에너지가격은 최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어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동 펀드가 관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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