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업무보고시스템 주사업자 한국후지쯔 선정

김남규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5-09 20:10

XBRL 도입으로 감독업무의 효율성 향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업무보고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한국후지쯔ㆍ삼정회계법인ㆍ한국신용평가정보ㆍ사이버이메지네이션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것으로, 금융감독원에 XBRL 기반에 최적화된 업무보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XBRL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XML(eXtensible Markup Languag

e) 기반의 정보 보고용 국제 표준 언어이고, 이 언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업무보고시스템은 기업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성ㆍ교환ㆍ비교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재무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 일본은행(BOJ) 등의 선진 금융 감독기관들은 이미 재무보고용 표준전산언어인 XBRL의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고, 금융감독원 역시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 측은 종합재무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회사 및 업종별 재무 비율의 시계열 분석ㆍ준거집단과의 비교 분석ㆍ이상변동항목 추적 분석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기업의 분식회계 차단과 같은 감독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