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5주 동안 한양대·부산대·순천향대 재학생과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신증권의 새로운 사이버 증권거래시스템인 U-사이보스 글로벌 모의투자버전을 통해 실시간 주식투자하는 가상투자게임이다.
대신증권은 각 대학별 주식부문 수익률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하려면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한편 대신증권은 한양대·부산대·전남대 등 8개 대학과 산학협약 조인식을 체결해 대학생 대상 금융부문교육, 모의투자대회, 증권관련 맞춤형 강의, 재테크설명회 등 활발한 산학연계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용범 대신증권 리테일기획부장은 “모의투자대회는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권 부장은 “예비 사회인으로서 대학생들이 증권산업의 엘리트로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학생 대상의 다양한 산학연계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