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놓은 정기예금의 장점은 고객이 자금계획에 따라 매월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정할 수 있고 여타 정기예금 상품이 연단위, 혹은 6개월 단위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마이플랜 정기예금은 12~120개월까지 월단위로 예금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령하면서도 원금이 중도해지에 따른 금리손실이 전혀 없이 고율의 이자를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목돈을 예치하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로 사용하려는 연금생활자,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의 경우 금리손실이 없어 유용하다는 지적이다.
금리는 년단위로 변동되는데 1년 5.5%, 2년 5.6%며 이후에는 연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액은 1000만원이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