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투자증권은 13일 증권 전문영업점인 청주증권지점(지점장 김태인)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지난 2월 신촌증권지점 개점에 이어 증권영업 전담지점을 연이어 증설함으로써 본격적인 ‘증권영업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3번지(구 고속버스터미널 옆) 기존 대투증권 청주지점 3층에 독립된 증권영업형 지점으로 오픈하는 청주 증권지점은 증권영업을 영위하면서 주식 등 증권전문의 투자 종합자산관리 영업으로 차별화된다.
기존 지점은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관리 영업을 지속한다.
대투 청주증권지점은 증권영업 전문화를 위해 지점장을 포함한 외부 증권영업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전문성을 강화시켜 고객에게 보다 품격 높은 다양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을 통해 수준 높은 1:1 맞춤 투자자산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동시에 대투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투증권 증권영업본부장 이용철 상무는 "증권영업 강화를 위해 증권영업 인력 및 리서치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증권위탁영업 부문의 시장점유율을 대형사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익증권영업과 위탁영업을 아우르는 종합투자 증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TEL) 043-224-8111로 하면 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