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증권사의 MMF와 은행계좌를 연결시킴으로써 수익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산관리계좌이다. 즉 증권계좌 기능에 카드대금 및 공과금 등의 결제와 급여자동이체 등을 추가하여, 적은 금액이라도 MMF 및 RP의 수익을 얻으면서 은행계좌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유입출금식 계좌를 말한다.
우리CMA는 기존 서비스 외에 약정 후 채권 이자와 주식 배당금의 자동대체 약정시 MMF 자동투자, 주식 담보대출금의 MMF 자동투자, 우리은행의 인기상품인 ‘우리사랑 레포츠 정기적금’ 상품 가입 시 0.1%의 우대금리 적용 등이 추가되어 더욱 풍부하고 편리해진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CMA에서 제공되는 MMF는 안전 자산인 국공채 위주로 운용되는 ‘프론티어 국공채MMF 제 1호(개인)’로 2006년 2월 기준, 과거 1개월간 수익률이 연 4.1~4.15 %이다. 또한 고객등급에 따라 확정금리 3.8~4.25%를 지급하는 RP형 상품도 개발되어 많은 관심 속에 판매 중에 있다.
현재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CMA 서비스 중에서 고객성향에 따라 MMF 또는 RP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실적배당을 원할 경우에는 MMF를, 확정금리를 원할 경우에는 RP를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보통 연 0.1%~0.5%의 고정금리를 주는 은행보통예금에 비해 매우 높은 수익으로 고객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동시에 자금을 단기 고수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종금CMA 추가 개발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