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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5년 전통, 안산서 믿고 찾는다”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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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05 01:20

덩치보다 알짜 소형저축은행이 좋다 - ② 경기 늘푸른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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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11.3%, 고정이하여신 1.84% 등 건전성 높아

타 지역 지점 설치 등으로 올해 성장기대감 고조

올해로 25년차를 맞고 있는 늘푸른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 및 안전성을 위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오랜 기간 안산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은행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위험성이 많은 신용대출보다 안전성이 높은 담보대출을 취급해오고 있어 상당히 높은 BIS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 또한 업계 최저의 비율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2006년 12월말 BIS비율은 11.30%, 고정이하여신비율 1.84%, 납입자본 20억원 자기자본 103억원으로 납입자본 대비 자기자본비율 515%으로 자산건전성이 시중은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저축은행은 1982년 안양에서 출범했으며 2001년에는 대주주가 이건선 사장으로 변경되면서 안산으로 터전을 옮겨 성장 기반을 닦았다. 이후 2005년 4월 대주주가 정성교 사장으로 변경되면서 2006년에는 자산이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낳았다. 특히 대주주인 정성교 사장은 수익 창출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받지 않고 자본금을 더욱 축적해 올해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늘푸른저축은행은 작지만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밀착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정성교 사장은 “대출을 취급함에 있어 빠른 결단력으로 가부 판결을 내려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며 “한번은 지난해 사옥을 구입해 영업장을 이전을 하면서 사은품을 내방 고객 전부에게 지급한 적이 있었는데 6일 동안 신규 고객이 240명을 유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 정 사장은 “물론 이중에 많은 분들이 사은품을 받기 위해 신규 계좌를 신청했지만 이후 서비스와 상품에 만족해하는 고객들을 통해 주변에 입소문이 났고 이를 기회로 고객의 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늘푸른저축은행은 밀착 경영의 하나로 거래 고객이 아니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라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누구라도 찾아와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늘푸른저축은행 총무부 류승현 차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고 이를 통해 늘푸른저축은행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늘푸른저축은행은 제도적인 문제로 그동안 거래지역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자금융 업무 활성화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올해 타 지역에 지점을 설치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늘푸른적축은행은 정기예금의 경우 6개월 이상 단리 4.3% 복리 4.33, 12개월 단리 5.56% 복리 5.7%, 18개월 이하 단리 5.56 복리 8.67%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금은 6개월은 4.3%, 12개월 이상은 5.6%의 연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 “고객에게 문턱 없는 저축은행으로…”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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