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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분석] NIM하락 아직도 바닥을 몰라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12-27 22:10

11월 신규 수신금리 제자리 대출은 또 하락
저축성수신 대출 평균 격차 축소-증가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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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악화를 걱정하는 질문에 대부분의 은행들은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NIM)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내놓으며 수습에 안간힘을 썼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하락세 진정이 확인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바닥권에 왔는지 조차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취급 기준 예금은행들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4.47%였고 대출평균금리는 6.04%였다.

예대금리차는 지난 10월 1.62%포인트로 다시 벌어지나 싶었는데 그만 1.57%포인트로 다시 악화됐다.

2003,2004년 12월 모두 2%를 웃돌았던 먼 옛날 영화로운 때는 아니더라도 지난해 10,11월 금리차가 각각 1.87%포인트와 1.75%포인트였던 데 비해서도 마진이 좁아졌다.

더 심각한 것은 신규기준이라는데 있다.

한 때 은행들을 변호하는 논리 가운데 하나가 누적기준 금리는 그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펴느라 NIM 악화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지만 신규 기준으로 호전되면 추가 악화가 옅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신규 기준 예대금리차가 좁혀졌다 넓혀졌다 우왕좌왕 할 뿐 아니라 지난해 수준보다 낮은 지금 NIM회복 기대는 가당치 않은 상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예금은행 신규 기준 예대 금리차>
                                                                     (단위: 연%,%p)
수신은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제외
대출은 당좌대출 및 마이너스통장대출 제외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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