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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신한지주 LG카드 매각 본계약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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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록 산업은행 총재(왼쪽)와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20일 오후 5시 서울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LG카드 주식을 주당 6만7770원에 매매하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8월1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약 4개월만이며 지난 11월6일 실사를 마친 뒤 본격협상을 시작한지는 약 한달 보름만의 결실이다.

신한지주측은 채권단이 공개매수를 마친 후 오는 2007년 3월께 모두 6조6765억원의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한지주 카드부문은 9월말 기준 신용카드 매출액 59조4000억원에 총자산 16조6000억원의 리딩카드사로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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