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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 2007년에도 양적, 질적 레벨-업”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20 22:18

내년 수탁고 사상최대치 275조 규모 전망

“펀드시장 2007년에도 양적, 질적 레벨-업”
올 한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자산운용시장이 내년 역시 양적인 규모나 질적인면에서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자산운용협회 윤태순 회장〈사진〉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06년은 자산운용시장이 양적인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많은 성장을 거둔 한해였다”며 “오는 2007년 역시 수탁고의 질적 향상과 불완전판매가 근절되도록 건전판매질서유지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장기투자 수요 확대 기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한해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지난해 말 26조원에서 2006년 11월 말 현재 47조원 규모로 대폭 늘어났으며, 총 수탁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2%성장한 236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펀드시장이 단기간 동안 급성장세를 이루다보니 다양한 상품들의 출시에 따라 제기되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나, 해외 브릭스 국가 등 특정지역 투자 쏠림현상에 대한 보완책이 절실한 상황인 것.

윤 회장은 “최근 불어닥친 해외투자붐을 타고 일부 특정지역에 편중된 투자에 대한 리스크 대비는 물론 각 펀드평가사마다 제각각인 펀드분류기준에 대한 재정립 기준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어린이 펀드나 라이프사이클 펀드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상품발전 확대를 위해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펀드가 장기적 투자기반으로 자리잡기 위해 정부 측에 세제혜택 등의 지원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해외로 진출중인 국내운용사의 해외진출에 대한 규제나 상품판매에 대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개선점 보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 회장은 “2007년 역시 올 해와 마찬가지로 역사상 최고 수준의 성장을 기대할만 하다”며 “파생상품 등 AI펀드 상품이 대거 활성화 돼 수탁액이 현재 15.2% 규모에서 15.4%로 확대된 275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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