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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양대 노조통합 ‘통추위’ 출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03 22:37

노조통합·IPO와 IT현안문제 적극 행보

그동안 조직적 통합 성과에도 불구, 한 집안 두 식구 였던 증권선물거래소의 양 노조(단일노조, 통합노조)가 전격적인 통합에 합의했다.

지난 30일 증권선물거래소 단일노동조합과 통합노동조합은 이용국, 윤명원 양대 노조위원장과 이영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통추위’(이하 통추위)를 공식출범하며, 이후 본격적인 노조통합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추위’는 두 노조와 거래소측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 임, 단협 제정과 향후 거래소 IPO와 IT통합에 관련한 T/F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2006년도 임단협 단체협상내용을 추가 반영해 IPO관련 현안해결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초 증권거래소,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의 4개 조직의 총 통합으로 법적인 통합은 이뤄졌지만, 그동안 노동조합이 두 개로 양분화되어 조합원간의 실질적인 통합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실제로 노사 양측은 지난해 12월 23일 직급·보수·복지 통합을 위한 노사간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노동조합통합을 위한 ‘통추위’를 구성키로 합의했었으나, 그간 청와대 낙하산 인사 저지 투쟁과 ‘통추위’의 원활치 못한 사전 정지 작업 등 대내외적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 이와 관련 이용국 단일노동조합 위원장은 “통추위 출범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가 기업공개와, IT통합 등 글로벌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점에 조직의 내부적 통합과 이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통추위에서는 앞으로 노동조합 통합에 있어 통합방식, 통합 노동조합의 명칭, 통합절차 및 일정 등 노동조합 통합에 관한 여러 제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통추위는 기기업체의 로비와 코스콤의 기득원 유지 등으로 현재 마찰을 빚고 있는 차세대 IT통합문제와 관련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통추위는 노조통합에 있어 통합방식, 통합 노동조합의 명칭, 통합절차 및 일정 등 노동조합 통합에 관한 여러 제반사항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통추위 위원장으로는 현재 단일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국 위원장과 통합노조를 이끌고 있는 윤명원 위원장 두 노조위원장 체제로 구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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