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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형 증권사, 자통법 후광 톡톡?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06 02:13

상품포괄주의로 신종금융상품 봇물예상

향후 시행을 앞둔 자본시장통합법이 증권업 사업부문중에서 자산관리부문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증권 구철호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자통법 시행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과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자산관리형 위주로 영업을 재편중인 증권사가 자통법 시행이후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증권사간 경쟁을 판가름 짓는 요인은 결국 신종금융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이며, 결국 이는 펀드와 ELS판매에서 강점을 지닌 증권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구 연구원은 “경쟁빅뱅에 있는 대형 증권사간에도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상품을 먼저 설계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자통법이 시행되더라도 현재 은행권의 독주현상으로 인해 금융권 전반을 뒤바꿀정도의 파급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이는 국내가계의 부동산중심 자산구조가 은행중심형 금융시스템으로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도는 쉽사리 변화되기 힘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업계가 은행권의 영역은 인정하면서 업계특유의 특화전략을 짜야 한다는 지적이다.

  • 자산관리 강화로 자통법 수혜 누린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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