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RT 종신회원이란 10회 연속 MDRT를 달성하는 회원들에게 부여되는 영예로 보험설계사들에게는 최대의 명예이다.
임재만 라이프플래너는 지난 15년간 보험업계에 근무한 베트랑 설계사로, 특히 지난 11년(550주)동안 한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3건 이상의 보험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만족의 척도인 13회차(1년 이상) 계약유지율이 97%, 25회차(2년 이상)는 80%를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로열티가 높다.
‘자신을 믿고 15년간 한결같은 고객들을 보면 책임감이 생긴다’는 임재만 라이프플래너는 이번 종신회원 달성과 관련해 “보험영업은 100m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며 “보험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겠다는 영업전략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 희망이 되어주는 보험은 바로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그것을 알기에 한번 맺은 인연에 대해선 끝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믿음을 쌓아온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DRT는 1927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부를 두고 창립된 보험왕 생명보험설계사들의 모임으로, 회원기준은 매년 변동되나 올해는 한화 기준 1억5700만원 이상 수입보험료를 올린 설계사들에게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전세계 79개국 475개 생보사에서 3만명 정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설계사들에게는 ‘명예의 전당’이라 불리고 있다. 임재만 씨는 회원 시스템에 따라 내년 3월, 미국 MDRT에 정식으로 등록된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