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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국내 IT시장 5.3% 성장 전망

송주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01 22:15

소프트웨어 성장률 7.5%로 높게 나타나
2010년까지 연평균 4.2% 성장세 보일 것

2006년 국내 IT시장 5.3% 성장 전망
올해 국내 IT 시장 성장률은 5.3%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IT 시장은 소프트웨어 성장률 7.5%에 힘입어 지난해 성장률인 4.1%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일 한국IDC는 최근 펴낸 보고서를 통해 2006년 국내 IT 시장(PC, 서버, 프린터, 복합기, 디스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함)이 PC 시장의 회복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국내 IT 시장은 13조 7070억원 규모로 이는 전년대비 5.3%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2005 성장률인 4.1% 보다 약간 증가한 수준이다.

2006년 상반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된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PC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서버 시장도 약간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하드웨어 시장 성장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전년대비 7.5%, 서비스가 6.5% 성장해 국내 IT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내년 IT 시장 성장률은 3.4%로 올해 성장률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IDC 백인형 부사장은 “달러하락, 금리인상, 유가상승 등 악재로 인한 충격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추가 악재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출감소, 내수부진 등 만성적인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내년 IT 시장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년 국내 IT 시장은 소프트웨어 8.1%, 서비스 5.0%의 견실한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인해 2006년 성장률보다 하락한 3.4%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0년까지 국내 IT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4.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드웨어는 거의 제자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연평균 8.5%, 서비스가 연평균 5.9%씩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0년에는 서비스 시장이 전체 하드웨어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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