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상장기업 엑스포`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하고, 삼성전자,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등 양 시장에서 총 69개사가 참여한다.
2일 개막식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한국자본시장과 금융감독 정책방향`에 대해 연설하고, 같은 날 만찬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 경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3일 오찬에는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공동 창업한 짐 로저스(Jim Rogers)가 기조 연설자로 참가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기업설명회)은 거래소가 개최한 역대 IR 중 최대규모"라며 "투자자들에게는 공평한 정보접근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장기업에게는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RX 상장기업 엑스포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