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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보험이 은행 앞서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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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25 22:25

적립금 운용은 ‘안정성’ 중시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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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퇴직연금시장의 확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도 시행 이후 9월말까지 퇴직연금시장 규모는 매달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지난 9월말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말 퇴직연금 적립금과 신규계약 실적은 전월에 비해 각각 93.8%p, 57.2%p 증가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퇴직연금시장을 주도해 오던 은행을 제치고 보험업계가 시장선두로 급부상했다.

9월말 현재 보험업계의 퇴직연금시장 점유율은 61.7%로 1위에 등극한 반면 8월말 기준 53%를 기록한 은행은 31.5%로 밀려났고, 증권이 6.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적립금 운용은 윈리금 보장이 대세로 조사됐다. 전체 4218억8000만원중 원리금을 보장하는 예적금과 채권, 금리형 보험상품의 경우 전체의 84.4%를 차지한 반면 실적배당형 보험상품과 간접투자 등 실적배당형 상품은 10.6 %에 그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퇴직연금의 경우 안정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강해 보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가입도 확정급여형의 비중이 66.4%로 높다”고 말했다.

                               <적립금 운용현황>
                                                                     (단위 : 억원)
* 기타는 운용 등을 위한 대기자금(고유계정대, 발행어음 등)


  • 보험업계, 퇴직연금 시장 선두 탈환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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